KEA·신보 기업지원 MOU

2023-11-21 11:20:06 게재

금융·비금융·인프라 활용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상근부회장 박청원)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2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자·제조분야 중소·스타트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양 기관이 운영하는 '금융·비금융 서비스 및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제조혁신 스타트업금융·비금융 상호 지원 △빅데이터 플랫폼 및 확장현실(XR) 기술 실증 지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 지원 △참여기업의 경영진단 및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KEA의 시제품 개발사업 또는 사물인터넷(IoT) 제품화 연계사업 등의 수혜기업은 사업화를 위해 신보의 금융지원과 경영진단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박청원 부회장은 "신보의 우수한 정책금융 지원역량과 KEA의 제조혁신 인프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신기술 활용,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의 역량을 결합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