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마다 공공 와이파이
2023-12-06 10:38:30 게재
종로구 '디지털 복지'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작업은 올해 초부터 시작했다. 노년층 주민들 통신비 부담을 덜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기존에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던 10곳에 더해 나머지 32곳까지 작업을 마무리 했다. 구는 "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으로 찾아가 최신 휴대전화 사용법도 알려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설치에 그치는 게 아니라 연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기기 작동 여부부터 인터넷 속도까지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다.
13개 경로당을 비롯해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20곳은 '디지털 배움터'로 탈바꿈했다.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2000여명이 신형 기기 사용법을 익혔다. 동숭동 종로정보화교육장에서는 1700여명이 비슷한 교육을 받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내년에는 사립경로당에도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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