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수학전문 ‘강의하는 아이들’

2014-03-10 10:54:07 게재

수학의 기본개념, 설명할 수 있어야 이해한 것이다

학생이 개념과 원리학습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학습법으로 수학실력 배양

대치동 학원가 중심에 위치한 ‘강의하는 아이들’ 수학학원은 특허 받은 온라인 콘텐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1:1로 교사 앞에서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곳은 교사의 진도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철저히 학생중심으로 시스템화 되어있기 때문에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 매 수업시간이 거듭될수록 개념과 원리가 쌓이게 된다. 초·중·고등 전 학년 수학교육과정을 총망라할 수 있는 다양한 자체교재와 프로그램, 학생 개인의 역량에 맞춘 개별지도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의 신개념 학습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모르면 알 때까지, 알면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강의하는 아이들’의 학습프로세스는 철저하게 학생 중심으로 맞춰져있다. 학생들이 못 따라 가는 진도빼기 식 강의를 완전히 배제하고 1:1 PASS/NON-PASS 방식으로 단계가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시간낭비 없이 선행을 할 수 있으며, 하위권 학생은 확인 및 반복 수업으로 개념원리를 놓치지 않고 나아가기 때문에 1:N 진도강의식 수업의 한계를 넘어서게 된다.
개념과 원리 학습을 강조하는 이곳의 안남재 원장은 “개념과 원리를 등한시한 채 공식만 외우고는 문제마다 풀이법을 외우는 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하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늘지 않습니다. 개념과 원리가 문제마다 어떻게 적용되고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러려면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습득해야죠. 그 방법으로는 학생이 선생님에게 설명해 보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설명할 수 있으려면 지식이 머릿속에서 체계적으로 구조화되어야 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정리되어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죠”라며 ‘강의하는 아이들’은 학생들이 개념을 잡는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라 자부했다.
이곳의 학습프로세스를 살펴보면, 학생 개인이 디지털 기기를 통한 개념숙지 후 교사 앞에서 1:1 대면 설명, 필수예제 학습 후 풀이 과정을 거쳐 연습문제를 풀게 한다. 최종통과가 되면 유사문제와 과제용 교재로 문제를 받고 수업을 종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기억법과 학습법의 융합, 수학이 강점 과목으로
수학은 나선형 학습구조의 사고체계를 갖추고 있어 학습내용 간에 연계성이 큰 과목이다. 즉, 곱셈을 모르면 나눗셈을 할 수 없는 구조인 것처럼 과거의 학습내용을 주기적으로 반복해 상기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강의하는 아이들’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이론을 적용해 한 번 학습한 내용을 주기적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 이곳의 교재를 살펴보면 이를 알 수 있다. ‘Restudy, Weekly review, Monthly remind’로 명기된 챕터로 구별해 ‘지난주 같은 요일’, ‘지난달 같은 날짜’에 학습했던 내용을 반복해 적도록 함으로써 학습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렇게 주기적인 반복 학습을 통해 장기기억 저장소로 옮겨져 온전한 자신만의 지식이 되도록 돕고 있다.
‘강의하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공부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개념의 기본이 쌓여서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고 더욱 적극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28점의 낙제점을 받았던 중3 P군은 수강 2개월 만에 68점을 받은 경우도 있으며, 지난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3등급이었던 고3 S양은 6개월 수강 후 9월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기도 했다.

특허 받은 QR코드학습, 학생과 소통하는 강사
‘강의하는 아이들’의 디지털 콘텐츠는 학생의 관점을 고려해 만들어 한 단계씩 넓혀가는 개념강의를 담고 있다. 또한 어디에서나 스마트 폰 또는 태블릿 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연결 장치인 QR코드가 문제마다 붙어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원별, 유형별, 난이도별로 구성된 40여만 개의 문항별 풀이 해설 강의는 학생들의 학습편의를 도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렇듯 학생중심의 시스템이 ‘강의하는 아이들’의 기본 체계인 것처럼 강사들 또한 단순히 학생들의 수학지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문제와 성격을 살펴 좀 더 나은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정기적인 학부모, 학생상담을 통해 학습 진행과정을 공지하고 데이터화된 학습로드맵을 수정 보완한다. 정기적인 코칭교육을 받는 ‘강의하는 아이들’ 강사들은 열정과 성실함으로 학생들의 선택에 보답하고 있다.

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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