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 신천물놀이장 오는 19일 개장

2014-07-14 09:06:24 게재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9일부터 신천 용두 1보에 신천물놀이장을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8월 31일까지 44일간 운영되는 신천물놀이장은 대구시민들이 가까운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되며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대구시 신천물놀이장은 1급수인 가창댐 청정수를 하루 5만∼10만톤 가량 방류하여 수심 40~80cm를 유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이와 함께 이용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2개소, 탈의장(남·여) 각 1개소, 화장실(남·여) 각 1개소, 그늘막(몽골텐트 8개동), 파라솔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대구시 수돗물도 무료로 공급한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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