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산림협력 주도
2014-10-21 11:07:02 게재
서울서 '아포코' 기념식
한국이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산림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아포코)는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성과와 발전계획을 공유했다. 아포코(AFoCo)는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에 있다. 산림청이 주도해 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10개국과 협정을 맺고 2012년 8월 설립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뜨 디나 캄보디아 대사를 비롯한 주한아세안대사관 관계자들과 신원섭 산림청장, 서정인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등 국내외 외교 관계자들과 산림인사들이 참석했다.
하디수산토빠사리부 아포코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아포코 사업을 통해 산림분야 인력양성과 산림복원 모델을 수립하는 공동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고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이 개발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과 동남아 국가 사이에 산림협력 모델이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원섭 산림청장도 "아시아 전체에 대해 협력할 수 있는 강력한 미래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포코는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지역으로 영역을 넓혀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국제기구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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