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방해요인 잡아주는 동방불패 영.수전문학원

2015-02-13 11:52:09 게재

“세 가지만 기억하면 못 넘을 공부고개는 이 세상에 없다.”

의사는 환자가 아픈 곳을 진단한다. 정확한 진단이 곧 올바른 치료의 시작이므로 경험과 기술을 총동원한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찾은 의사는 치료를 위한 손놀림은 빨라진다.
학원 교사도 학생이 부족한 부분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학습도 일종의 클리닉이기 때문. 안산 고잔동의 동방불패영수전문학원 최 웅 원장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지만, 최 원장에게는 특별한 ‘목적이 있는 수다’이다. 목적 있는 수다란 대화를 하는 중에 그 학생만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는 것. 마치 치료를 위해 검사하고 아픈 곳과 치료방법을 찾는 의사처럼 학습방해요소를 찾아 바로 잡는 것이다.
 ‘제2의 성격’이라는 습관, 그중에서도 학습태도 즉 잘못된 공부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라는 동방불패 최 웅 원장. 그는 지난 20여 년간 학생들에게 쏟은 열정이 농축된 이야기보따리를 펼쳐주었다. 학습시기에 따른 최 원장의 처방으로 어려운 공부고개를 넘어가 보자.

첫째 고개-집중력이 있으면 넘어간다.
“집중력,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한 주제에 대해 얼마나 오래 끌어나갈 수 있는 힘이다. 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 이라면 공부가 아니라 집중력을 길러주는 훈련이 중요하다.”
최 원장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까지는 집중하는 훈련이 학습보다 오히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집중의 반대가 산만함이라 한다면 이는 학습에 큰 방해요소이기 때문이다.
산만한 학생이 교사를 잘 만나면 집중력이 크게 향상 된다. 최 원장은 그 이유를 지식을 받아들이는 뇌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처음 지식을 받아들이는 뇌의 반응은 거부, 즉 저항이다. 이런 거부감을 눌러버리는 것은 강력한 호기심. 처음 새로운 이론을 가르치는 교사는 의도적으로 호기심을 많이 자극시켜야 한다.”
이 호기심은 두 번째 배울 때 그 진가가 나타난다, 귀를 열게 하고 이해가 빠르게 돕는다. 결국은 자신의 실력으로 만드는 집중력을 갖는다는 것이다.
동방불패학원에서 빠르게 실력향상을 보인 학생들에게 우선 길러진 힘은 집중력. 나아가 학습에 몰입하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둘째고개-학습자를 인정해주면 힘을 얻는다
중학교 2학년 학습내용이 어려워진다. 수학·영어뿐이 아니다. 모든 과목이 그동안 해오던 것보다 꽤 어렵다. 학생마다 섬세한 학습 진단과 수준에 맞는 상담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이때라고 최 원장은 지적했다.
“상담하는 이유는 학습방법을 최적의 상태로 발전시키려는 의도이지만 사실 그 내면에는 학습자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학습을 방해하는 걸림돌을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한 후 수준에 맞는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이다.”
부모도 자녀가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는지, 수업내용이 학생에게 맞는지 살펴야 하는 시기라고 한다. 최 원장은 자녀를 자세히 보아야 바르게 찾을 수 있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어야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모와 교사에게 인정받은 학습자는 개인마다 속도는 다르지만 늘 앞으로 나가는 용기는 같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 고개-빈 곳을 메우는 후행(後行)의 힘으로 밀어 올린다.
중3겨울방학 고등학교 1학년은 대부분 학생들이 선행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만 사실 선행이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 최 원장은 선행학습은 부족한 실력부터 메워야 제대로 실력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메우면 자동적으로 실력은 다음 단계로 오른다. 준비하는 선행보다 채워나가는 후행의 가치가 크다. 기반이 단단한 건축물처럼 모든 학습은 단계적이기 때문이다.”
공부도 길은 올바르면 언젠가는 성공하는 것. 억지로 끌어 올리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밀려 올라가는 실력이 더 짱짱하다는 것은 그가 긴 시간 학생들과 함께 하며 얻는 결론이다.
“천천히 할수록 오히려 빠른 것이 공부이다. 다리 힘이 아직 약한데 달리고 싶은 마음만 크면 당연히 넘어진다. 욕심보다는 실천하는 학습자, 인정해주는 부모, 교사와의 튼튼한 신뢰라면 못 넘을 공부고개는 이 세상에 없다.”
 

박향신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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