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오존예보 전국 시행
2015-04-15 10:55:22 게재
국립환경과학원 하루 4회 발표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부터 전국 18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오전 5·11시, 오후 5·11시 등 하루 4차례 발표한다. 경기도는 북·남부, 강원도는 영서·동 권역으로 세분화한다. 예보는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등 4개 등급으로 나뉜다. 시간당 농도(ppb)를 기준으로 좋음은 0∼30, 보통은 31∼90, 나쁨은 91∼150, 매우 나쁨은 151이상이다.
예보 등급이 나쁨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에 나가지 않아야 한다. 매우나쁨이면 가급적 실내활동이 권고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예보 등급이 나쁨 수준 이상일 경우 하루 사망률이 1∼2% 증가한다.
우리나라의 대기환경기준은 1시간 평균 농도 기준으로 100ppb이며, 8시간 평균 농도 기준으로는 60ppb이다. WHO 권고기준은 8시간 평균 농도 기준으로 50ppb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120ppb 이상, 경보는 300ppb 이상, 중대경보는 500ppb 이상일 때 각각 발령된다.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고농도의 오존이 자주 나타난다.
오존 예보는 작년 2월부터 시행 중인 미세먼지 예보와 마찬가지로 에어코리아 누리집(airkorea.or.kr)이나 스마트폰 앱인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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