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원데이 클래스>나만의 꽃다발로 가을 분위기 선물

2015-10-06 22:31:42 게재

‘원데이 클래스’에서 쉽고 편안하게 취미 입문

계절이 바뀌면서 집안 분위기도 살짝 바꿔보고 싶어진다. 일상에 치여 하루를 바쁘게 살다보면 사계절에 피고 지는 꽃들도 무심하게 지나치기 쉽다. 이때 누군가 건네주는 작은 꽃다발은 마음을 환기시킨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에게 가을꽃의 깊이를 담은 작은 꽃다발 하나 건네 보면 어떨까. 양재동에 있는 ‘장은옥의 겟잇플라워’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꽃다발 만들기를 배워봤다.


 

부담 없이 편안하게 꽃다발 만들기

지역 문화센터나 백화점 등에도 꽃꽂이 교실이 열리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집에서 멀지 않은 동네 플라워 숍에도 꽃다발, 신부부케, 화환 만들기 등 플라워 교실이 열린다. 주기적으로 배워야 하는 정기 강좌도 있지만 요즘은 취미삼아 필요한 것만 그때그때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많아졌다.

굳이 전문가 과정까지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 원데이 클래스에서 기본기를 배우며 자신의 취미 욕구를 확인해 봐도 좋을 것이다. 꽃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공간에서의 수업은 마음까지 화사하게 바꿔준다.

 

 함께 배워본 핸드 타이드 부케(Hand-tied Bouquet)


‘장은옥의 겟잇플라워’에서 김유경 플로리스트와 함께 한 원데이 클래스에는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의 수업 진행과정을 정리해봤다.

 

# 사용된 소재

- 해바라기: 안쪽이 브라운 컬러인 해바라기

- 장미: 연한 핑크빛 장미

- 맨드라미: 꽃송이가 동그란 짙붉은 맨드라미

- 향등골: 빈티지한 색상으로 가을의 풍요로움 연출

- 까마귀쪽나무: 갈색 줄기가 가을 느낌을 주고 부케를 풍성하게 해줌

 

# 꽃다발 만들기 과정

1. 소재 설명과 줄기 정리

꽃다발에 사용되는 소재의 특징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줄기 정리. 해바라기는 초록 잎을 깔끔하게 떼어낸다. 맨드라미 줄기의 잎은 줄기가 손상되지 않도록 떼어낸다. 장미는 바깥쪽 시든 꽃잎을 좌우로 흔들어 따준다. 향등골의 잎은 조금만 남기고 위에서 아래로 훑듯이 잎을 정리해준다. 까마귀쪽나무는 필요한 부분을 가위로 자르고 잎이 많으면 떼어낸다.

 

2. 꽃묶음 만들기

장미, 맨드라미, 해바라기 중 좋아하는 꽃으로 메인 꽃을 정하고 줄기를 교차시켜(Spiral) 하나하나 배열하며 묶음을 만든다. 모든 줄기는 하나의 방향으로 향해야 줄기가 부러지는 손상을 막을 수 있다.

 

3. 바인딩 포인트 묶어주기

꽃송이를 더하며 묶음을 만들 때 한쪽 손으로 잡고 있던 부분이 바인딩 포인트가 된다. 꽃이 뭉친 곳은 없는지, 높낮이는 적당한지 고려해서 테이핑을 한다. 이때 철사를 이용하면 줄기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4. 가지자르기

묶음을 만들고 나면 아래로 삐져나온 가지를 잘라 일정한 길이로 맞춰준다. 이때 너무 길게 자르지 않도록 하며 굵은 가지도 있으므로 여러 번에 나누어 자른다.

 

5. 물 처리

가지 끝을 키친타월과 비닐주머니로 감싼 후 물을 약간 넣은 후 묶어준다.

 

6. 포장하기

먼저 종이 포장지로 감싸 바인딩 포인트 부분을 한 번에 주름을 잡아 살짝 테이프로 붙인 후, 비닐 위에 엎어서 다시 한 번 같은 방법으로 감싸준다. 끈이나 리본을 이용해 예쁘게 묶어준다.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수강할 수 있는 곳>

 

상호

전화번호

주소/위치

장은옥의

겟잇플라워

02-577-8004

서초구 강남대로 82(양재동 315) 삼덕빌딩 1층,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 인근

프라그랑스

02-571-9519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서초동 700)

예술의전당 내

알레그리아

02-6959-5551

서초구 서초대로 397(서초동 1316-5) 부띠크모나코 1007호, 강남역 9번 출구 인근

티그라스 플라워&가든

02-6249-2392?

강남구 논현로159길 33(신사동 553-9)?

신구초등학교 인근

마테플라워

02-544-2926

강남구 학동로6길 8(논현동 122-3)

논현역 1번 출구 인근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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