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유학

영국, 호주 등 세계 명문대 학위 취득 가능

2015-11-13 00:13:59 게재

안전한 교육환경과 국내외 다국적 기업 취업 기회 용이

학위를 이수하는 기간이 짧아 약 2년이면 유학을 마칠 수 있다는 점이 싱가포르 유학의 장점 중 하나다. 방학이 짧고 1년에 3학기씩 수업을 진행하며 교양과목도 없어 소위 기간 대비 가성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도 안전한 교육환경과 지리상으로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 싱가포르 유학에 대해 알아봤다.

학위 취득 후 다양한 취업 기회 누릴 수 있어
‘싱가로 유학원’의 이지연 실장은 싱가포르 유학의 가장 큰 이점으로 저렴한 학비와 더불어 영국과 호주 명문대 등 세계 100위 이내의 명문대 학위 취득과 싱가포르와 한국 등 약 7천 여 개나 되는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이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소위 서울 소재의 명문대 입학이 불안하다고 느껴지는 3~4 등급 학생이라면 원치 않는 대학과 학과를 지원하기 보다는 가까운 싱가포르 대학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싱가포르에서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립대학은 SIM과 PSB 그리고 KAPLAN이다. 이들 3대 메인 톱 3 대학의 입학을 목표로 한 싱가포르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현지 사정과 싱가포르 유학의 장점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립대 SIM
싱가포르의 넘버 1에 해당하는 사립대학인 SIM(Singapore Institute of Management)은 1964년에 설립돼 약 40여 개 국가에서 온 2만 2000명의 유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이들은 학기 중 해외 교류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약 70여개의 학생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고 있다.
SIM은 영국 런던정경대학교, 골드스미스대학교, 버밍엄대학교, 사우스햄튼대학교, 스털링대학교, 워릭대학교,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 호주 RMIT대학교 등 세계 명문 대학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이곳의 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학생지원 서비스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채용박람회는 학생들이 실전에 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 있다. ‘싱가로 유학원’은 SIM의 오랜 파트너로 이번 유학설명회에 SIM의 입학담당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PSB, 이공계 전공 학생들 졸업 후
실전 적응 적극 지원
PSB 역시 1964년 SIM과 더불어 싱가포르 정부에서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인지도가 높은 톱 3 중 한 곳이다. 현재 두 개의 캠퍼스에 약 1만 1000명의 현지와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호주 뉴캐슬대학교, 울릉공대학교,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러프버러대학교 등에서 이수하는 것과 동일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PSB의 엔지니어링(기계공학, 전자공학)과 생명공학(분자생물학, 약학) 등 이공계 전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PSB는 약 2백만 싱가포르 달러 이상의 최신식 장비를 갖춘 실험실을 구비하는 등 학생들이 졸업 후 실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유학 결심할 때 ‘자신의 의지’ 가장 중요
최근 싱가포르 KAPLAN의 아일랜드국립대(UID) Bachelor Science in Management를 졸업한 서모 학생은 졸업 후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에 취업을 했다. 서모 학생 역시 싱가포르 유학의 가장 큰 특징으로 짧은 학위 이수 기간과 본교에서 외국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그가 취업에 쉽게 성공한 이유로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 많은 경험과 다양한 활동을 했던 것을 높이 샀다고 한다. 특히 서모 학생은 유학을 결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의지’라고 자신 있게 말하면서 유학을 통해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고 싱가포르 유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 €
문의 싱가로유학원
 

<싱가포르 유학 설명회>
●일시 : 11월 21일(토) 오후 1시~ 4시
●장소 : ‘싱가로 유학’ 세미나실(서초현대타워 909호)
●내용 : 2016년 입학전형 안내SIM 입학 담당자 Celia HER 참석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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