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작가와 문학콘서트'

2015-12-16 11:06:42 게재
한국작가회의의 젊은 작가들의 모임인 '젊은작가포럼'은 19일 오후 5시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 지하 다목적홀에서 '아름다운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콘서트-마루에 앉아 하루를 관음하다'를 개최한다. 노래, 낭독, 시극, 토크, 책나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지는 이 콘서트는 박남준 시인의 '제14회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 축하와 시민들의 문학나눔이 함께하는 자리다.

문학콘서트에는 역대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 중 강형철 시인, 도종환 시인, 이경자 소설가, 이시영 시인 등이 참여하며 젊은 문인인 이현호 시인, 임경섭 시인이 박남준 시인의 시를 낭송한다. 시노래 공연을 자주 해왔던 트루베르와 이지에프엠, 박남준 시인의 시를 공연으로 만든 회전목마, 박남준 시인의 시를 노래로 만들었던 진진, 한보리 등이 출연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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