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짬뽕 불맛 매섭네
2016-01-22 11:03:38 게재
3개월 만에 4천만개 판매
21일 오뚜기에 따르면 진짬뽕은 출시 50여일만에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고, 2개월만에 2000만개, 3개월만에 4000만개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달 중 5000만개 판매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는 '진짬뽕'의 인기비결에 대해 △고온에서 야채를 볶아 자연스러운 짬뽕의 불맛 △직접 닭을 끓여 추출한 진하고 시원한 육수 △홍합 오징어 미더덕 등 풍부한 해물 건더기 △면폭이 3mm 이상인 짬뽕면이라는 점을 꼽았다.
오뚜기는 23일 성남 하나로마트에서 진짬뽕 광고모델 황정민씨 포토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은 지난해 10월 15일 출시 이후 맛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호평이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