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공기질 정보제공

2016-05-23 10:48:52 게재

사물인터넷(IoT) 활용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케이웨더(대표 김동식)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공기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IoT 기술을 이용해 공기 모니터링과 관련된 기기와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실외 환경 요소를 1년 365일 관측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실외 공기 관리 솔루션 '에어가드 K OAQ(아웃도어 에어 퀄리티) 스테이션'을 출시한다.

에어가드 K OAQ 스테이션은 공기질 측정기로는 최초로 LTE 기반의 IoT 기술을 접목했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온도, 습도, 소음과 유해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총 5개의 센서를 탑재해 실외환경을 측정한다. 측정값은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해 모바일 앱과 PC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웨더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통합대기환경지수를 제공한다.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인체에 주는 영향과 체감오염도를 고려해 개발된 것으로, 5가지 요소들(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이 실외환경 쾌적도에 영향을 주는 정도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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