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

2016-05-23 23:18:45 게재

우리 삶 속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다

시계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던 오메가(OMEGA)가
1년여 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더욱 럭셔리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꿈결 같은 시간이 흐르는 그곳을 찾아가봤다.

 

 

럭셔리와 품위가 물씬, 오메가 플래그십 스토어
새로 단장한 오메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다른 건물들 사이에서 럭셔리와 품위를 뽐내며 ‘역시 오메가구나’ 하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총 5층 규모로 확장한 오메가 청담 부티크는 각 층마다 브랜드의 특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일출과 일몰을 모티브로 우리 삶 속 시간의 흐름을 표현했으며 경관 조명을 통해 시간, 속도, 움직임이라는 콘셉트를 강조했다.
특히, 외관 루버(louver)에 새겨진 오메가 로고는 그리스 마지막 알파벳인 ‘Ω’의 완성, 즉 완벽함의 의미를 전달하며 정확한 시간을 만드는 시계 메이커들의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각각의 방향과 간격을 달리해 브랜드 로고를 형상화했고, 유연한 곡선으로 마무리된 루버의 아래 부분은 각 층의 매장을 부분적으로 노출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곳에서 오메가 컬렉션 모두 볼 수 있어
전체가 유리창으로 장식된 1층 쇼윈도에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시즐드 글라스(chiselled glass) 쇼 케이스가 자리 잡고 있다. 그 뒤로 약 42평(140m)의 매장에는 오메가의 시그니처인 샴페인 컬러의 로고 월(logo wall)을 확인할 수 있다. 1층과 2층에는 남녀시계는 물론 파인 주얼리 및 가죽제품의 전 컬렉션이 전시돼 있다.
나선형 계단으로 이어진 2층에서는 파인 주얼리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독립적인 VIP 고객 룸이 마련돼 편안하고 심도 있는 상담 및 제품 감상이 가능하다. 3층과 4층은 브랜드의 역사와 유산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 5층은 특별한 VIP 고객 행사 및 프라이비트 라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오메가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세계 최초로 ‘마스터 크로노미터(Master Chornometer)’ 인증을 받은 ‘글로브마스터(Globemaster)’ 전시회를 진행했다.

 
 

세계 최초로 객관적 검증 통과한
‘마스터 크로노미터’

‘마스터 크로노미터’는 스위스 계측학기구(METAS)가 승인한 테스트를 통과한 최초의 시계이다. 가장 중요한 무브먼트는 스위스 크로노미터 검사기구(COSC)에서 승인받은 크로노미터를 사용했다. ‘마스터 크로노미터’는 일상생활 환경에서의 시계의 정확도 검사, 15,000가우스의 강력한 자기장에서의 정상 작동 여부, 방수 여부, 파워 리저브 검사, 서로 다른 파워 리저브 상태(100%, 33%)에서의 정확도 편차, 서로 다른 위치에서의 정확도 차이 여부 등의 테스트를 통과했다. 따라서 마스터 크로노미터는 METAS, COSC 등 2개의 독립검사기관이 품질을 보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곳의 한 관계자는 “글로브마스터 컬렉션은 최초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으며 오메가는 모든 기계식 시계에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국내에 출시되는 오메가의 모든 신상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과 국내에 극소량으로 입고되는 일부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은 물론 VIP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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