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가브랜드 -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시대 변화에 대응한 '창의' 가치담아
'건곤감리' 살린 로고
전통과 현대 '대조적 매력'
대한민국 홍보영상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와 함께 국가브랜드 로고를 발표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홍보 영상을 제작,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태극기를 모티브로 국가브랜드 로고를 제작했다. 'CREATIVE'와 'KOREA'를 상하로 두고 건곤감리를 상징하는 2개의 세로선을 양 끝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CREATIVE'와 'KOREA'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이미지·단어 등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도록 열린 구조로 디자인했다. 색상은 태극의 빨강과 파랑을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대조적 매력(Exciting Contrast)'을 주제로 대한민국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전통과 현대가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에너지와 힘, 매력을 부각시켰다. 배우 송중기·송혜교, 프로기사 이세돌 9단, 피아니스트 조성진, 가수 빅뱅 등이 영상 제작에 도움을 줬다.
문체부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활용하고 재외공관과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해 새 국가브랜드'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CNN, BBC 등 해외 매체를 통해 홍보영상을 방영한다.
새로운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 담긴 핵심가치인 '창의'는 시대적 도전과 변화에 대응해 대한민국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지향해야 할 가치로 평가된다. 한국인의 '열정'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원동력이었다면 '창의'는 보다 미래지향적인 가치다.
'창의'는 스포츠스타·예술가 등 한국의 핵심자산인 창의적인 한국인, 화장품·반도체·핸드폰·자동차 등 기업의 해외 진출, '한강의 기적'으로 표현되는 단기간 이뤄낸 발전 원동력 등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한편 국가브랜드 사업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장동련 교수를 단장으로 브랜드·광고 분야의 학계·현장 전문가가 중심이 된 '국가브랜드 개발 추진단'을 구성하고 2015년 2차례에 걸쳐 '한국다움'에 대한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서는 3만999건의 공모 작품과 127만여건의 '한국다움'에 대한 낱말이 수집됐다. 이와 병행해 문체부는 해외에서의 한국 이미지를 알아보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 국가이미지 조사'를 실시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국민과 함께 '한국다움' 찾기로 시작한 국가브랜드 사업의 결실로 새로운 국가브랜드를 마련해 의미가 깊다"면서 "국가브랜드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전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고 유관 기관들과 협력,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