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이해석 교수, 영광군 명예군민으로 선정

2016-12-08 17:53:01 게재

광주광역시 소재 남부대의 이해석 교수가 7일 전남 영광군으로부터 제1호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2008년 중앙일보 기자로 재직 당시 '인구 2만 영광읍에 떡집 40여곳'이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그 결과 시 35개 업체가 추석 전후 15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전국적으로 영광모싯잎송편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또 영광 모싯잎송편을 지속적으로 보도함으로써 현재 연간 280억원대의 시장으로 영광 떡 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명예군민 제1호가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명예군민으로서 영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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