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스타트업 기업 K-Global300에 선정

2017-01-11 17:08:46 게재
세종대(총장 신 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 ‘K-Global 300’에 세종대 스타트업 기업인 피타크리에이티브(대표 김 정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피타크리에이티브는 세종대 융합창업연계전공과 연계해 지난해 4월 창업했다. 이 업체는 2D 아바타 가상 피팅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핏 아바타’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체형에 맞는 아바타를 이용해 미리 옷을 입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K-Global 300’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개별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입주 공간, R&D, 해외 IR, 컨설팅, 자금 등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부 창업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한다. 또 해외진출 희망기업에게는 ‘K-Global@’ 해외로드쇼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학생들의 창업과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매주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교내에 약 30여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밤새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