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천에 '5G' 테마파크 선보여
2017-04-03 10:51:18 게재
인천 문학구장에서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을 실험실 밖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프로야구 리그가 개막한 지난달 31일부터 SK텔레콤은 구장 1루측 외부 광장에 2800㎡ 규모의 '5G 어드벤처'를 운영했다.
5G 어드벤처는 차세대 네트워크 5G가 선보일 응용 서비스를 고객이 재미있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세계 최초의 5G 테마파크다.
행글라이더 · 잠수함 · 보트 등을 타고 '보물섬'에 도착한 후 번지점프 · 구름다리 등 다양한 모험 끝에 피라미드에 있는 파라오의 보물을 찾아오는 시나리오로 구성돼 있다. 짧은 체험시간만 아니라면 미국 유니버설스튜디오의 가상현실 체험관 못지 않았다. SK텔레콤은 이들 놀이시설에 5G 응용 서비스인 △4D 가상현실(VR) △영화 특수효과와 같은 '타임 슬라이스' △미래형 디스플레이인 '인터랙티브 테이블' △VR 워크스루(Walk Through) 등을 적용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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