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취업교육

2017-07-14 11:04:51 게재

'꿈을 Job아라'

인턴십과 연계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이주배경청소년의 자립지원 강화를 위한 조리기능사 양성 프로그램 '꿈을 Job아라' 4기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꿈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8주간 한식 조리 이론 강의와 실습 훈련이 이루어지며 코오롱의 후원으로 훈련비 전액과 시험응시료 일부가 지원된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훈련생에게는 코오롱 계열의 식음료사업장과 연계하여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고의수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소장은 "'꿈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턴십 연계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실제로 현장 실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장점"이라며 "인턴십에 연계된 청소년은 인턴십 기간 동안에도 개별 상담을 통해 직장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직업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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