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아동지원 '희망나눔학교' 연다
2017-07-24 11:02:23 게재
굿네이버스 방학 중에 BMW코리아미래재단과
'희망나눔학교'는 빈곤, 가정해체 등의 이유로 방학 중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위기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국내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2년 외환위기로 급증한 결식, 방임 위기에 처한 위기가정 아동의 중식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현재 중식지원뿐 아니라 위기가정 아동의 상대적 박탈감 감소와 사회성 증진을 위해 학습지원, 특기교육, 야외활동, 건강검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희망나눔학교는 16년간 전국 4200여개 초등학교에서 9만 여명의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 중 진행되는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아동의 행복감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신체놀이 프로그램 '신나는 희망나눔학교 놀이터', 프로그램 참여 아동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참여 프로그램 '위(We)대한 가족',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팀 프로젝트 공모전 '우리가 꿈꾸는 미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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