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17 배구심판·기술지도 아카데미'

2017-07-31 15:06:04 게재
국내대학 유일의 대한배구협회 심판아카데미연수원을 보유하고 있는 호남대(총장 서강석)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학내 문화체육관에서 '2017배구심판 및 기술지도 아카데미'를 가졌다.

배구심판 인력 양성과 기술지도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배구동호인과 학생, 교사 등 6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급부터 C급까지 3등급으로 나뉘어 배구 이론과 실기 및 영어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소정의 평가를 거쳐 심판자격과 기술지도 자격증을 취득한 참가자는  전국선수권대회와 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배구대회에서 심판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호남대는 2013년 호남대 배구부(지도교수 조규정) 창단을 기점으로 대한배구협회로부터 배구심판아카데미연수원으로 지정받아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5년간 51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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