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18일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2016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서구 대학원 부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은 △성경 봉독(박정신 법인이사) △기도(김회권 교목실장) △학사보고(서철헌 대학원장) △학위증 수여(황준성 총장) △합창(웨스트민스터합창단) △권설(황준성 총장) △축사(나경원 의원) △환영사(심영복 총동문회장) △교가 △축도(김회권 교목실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권설을 통해 “진리와 봉사라는 숭실의 얼을 품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언제나 참된 길을 살아가라”면서 “매사에 물음을 갖고 대담하게 도전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창의 인재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이어 “더불어 다른 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행복을 주는 사람이 돼라”며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87명, 일반대학원 석사학위 212명, 특수대학원 석사학위 214명 등 총 513명이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