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의료기, 7년째 장학금 후원

2017-08-29 11:10:31 게재

창원기계공고 학생들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누가의료기가 7년째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누가의료기는 조승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7기 NUGA BEST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40명을 선발했다. 누가의료기는 2011년부터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약 30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누가의료기 관계자는 "일방적인 후원이 아닌 어린 학생들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마음이 장학금 제도를 이어온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누가의료기는 서울 공항동 샬롬의 집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비롯해 해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리우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하는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했다. 또한 자선격투기 대회인 '엔젤스 파이팅'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누가의료기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은 소비자들에게 얻는 기업 이윤을 다시 사회로 환원해 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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