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그림책, 4월5일부터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어린작가초대전’ 개최

2018-04-06 11:02:28 게재


바퀴달린그림책이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바퀴달린그림책 어린작가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번재 열리는 전시회다. 전국센터에서 선정된 300여권의 그림책이 전시된다.

바퀴달린그림책은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이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한 권의 이야기책을 완성하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교사가 제시한 주제에 따라 아이들이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그림책을 기획하고 그에 따라 한 장 한 장 그림과 글로 표현하게 된다. 따라서 그림 동화책을 완성하는 동안 글쓰기 지도뿐 아니라 사고력 계발을 돕는 질문과 토론이 함께 이루어진다.

바퀴달린그림책의 첫 출발은 2003년 개설한 ‘그림책미술교실’이었다. 이후 ‘우리아이가 만든 그림동화책’ 출판을 시작으로 해마다 작품전시회와 출판 기념회 등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프랜차이즈 센터를 하나둘씩 열어나간 바퀴달린그림책은 현재 전국에 40여개 프랜차이즈 센터를 운영 중이며 필리핀과 대만 등 해외에도 지점을 가지고 있다.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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