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안전관리 모범' 인증
2018-07-10 10:43:28 게재
서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이 안전관리를 잘한 올해의 사업장으로 뽑혔다. 광진구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2018년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 10일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은 민간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체계를 확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올해 11회째다. 동서울터미널은 안전관리는 물론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안전경영체계 등 37개 항목 심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모범사업장은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합동 소방훈련이 면제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일상적으로 안전 점검·훈련을 실시, 여러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 안전에 노력하고 있다"며 "동서울터미널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이 되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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