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소기업 마켓 ② | 마르시끄

속눈썹 드라이기 '매직래쉬'

2018-07-18 11:25:08 게재

2013년 설립된 마르시끄(대표 은채정)는 세계 최초로 눈썹 전용 드라이기를 개발해 주목받는 스타트업이다.

속눈썹 드라이기 '매직래쉬'(Magic lash)는 USB 충전식으로 속눈썹 컬링과 연장속눈썹 관리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바른 후 45도의 따뜻한 바람으로 드라이하면 속눈썹이 하루종일 아름답게 유지된다. 마스카라 수분으로 인해 속눈썹이 내려오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이다.

은채정 대표는 "매직래쉬는 시중에 판매중인 100도 이상의 열을 이용하는 속눈썹 고데기나 속눈썹이 뽑히는 뷰러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며 "매직래쉬는 45도의 따뜻한 이온바람이 마스카라를 굳히는 원리로 속눈썹 열 손상과 화상위험 없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마르시끄는 현재 세계 7개국에 특허 및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홍콩 27개 대형 백화점과 일본 벨기에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스타필드 하남점, 신세계 부츠, AK 태그온뷰티, 롯데 명동 라코스메띠끄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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