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증권사 최초 간편결제서비스 도입

2018-09-17 11:26:00 게재

PAYCO 한화스마트 CMA

한화투자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 'PAYCO(페이코)'와 손잡고 'PAYCO 한화 스마트CMA' 서비스를 13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PAYCO 한화 스마트 CMA(종합자산관리계좌)' 서비스는 6개월간 300만원까지 연 3%의 우대 금리가 제공되며, 이후 연 1.2%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 신규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페이코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PAYCO 한화 스마트CMA'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한화투자증권 간편투자앱인 'STEPS'를 설치하고 계좌를 연결하면 5000 PAYCO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시행한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STEPS를 설치하면 주식시장 및 투자 정보 등 각종 금융 관련 정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곧 있을 'STEPS 2.0' 업그레이드를 눈앞에 두고 있어 보다 양질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젊은 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돼 개인금융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소비자를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PAYCO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화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080-851-8282)에 문의하면된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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