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1468개로 늘린다
2019-01-23 11:17:26 게재
제3차 종합계획 발표 … 정보접근성 높이고 공간 혁신 나서
종합계획은 '우리 삶을 바꾸는 도서관'을 비전으로 △사람에 대한 포용성 △공간의 혁신성 △정보의 민주성을 3대 핵심가치로 설정했다. 그리고 △개인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도서관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도서관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도서관 △미래를 여는 도서관 혁신을 4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종합계획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문·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과 소통·토론형 사회적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디지털 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자별 생애주기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공공도서관은 이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교도서관은 교수·학습센터 기능을 강화해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도서관은 연구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전문도서관은 기후·의료·공공정보 등 생활 밀착형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대표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수요를 충족하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지방자치단체와 공동협력 사업에 나선다. 소실 우려가 있는 공동체의 자료를 보존하는 아카이브 기능을 강화한다.
고령화, 기술 발전 등에 따른 이용자들의 정보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불평등 지수 측정 도구를 개발, 활용하고 정보와 매체 활용 교육을 강화한다. 군인 환자 수용자 장애인 등 특수 환경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휴식공간 등 포용적 개방 공간을 늘리고 노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늘린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사회서비스, 다문화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 이와 같은 서비스가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사서를 충원을 확대하며 재교육을 강화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지역대표도서관을 연결하는 국가 도서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남북한 도서관 교류·협력 방안 마련 국제교류 강화 등을 통해 국내외 도서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문재인정부의 생활형 SOC 사업과 연계해 공공도서관을 2023년까지 1468개관으로 늘리고 노후 공공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장서는 2023년까지 국민 1인당 2.5권으로 확대한다. 이 외 도서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사물인터넷 기반 도서관 환경 구축에도 나선다. 신기남 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모든 도서관이 개인의 삶과 공동체 성장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따뜻한 포용 국가의 핵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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