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으로 손익·재무 분석, 경영·창업 성공 이끈다

2019-03-21 00:00:01 게재

㈜위드플러스(WITHPLUS), 회사 오너부터 창업·재창업자 위한 교육 프로그램

회사 설립·경영 시뮬레이션부터 창업·재창업·세일즈 사업 성공 시뮬레이션까지

한 회사의 흥망은 경영전략과 그에 따른 재무 상황에 의해 좌우된다. 창업의 성패도 이와 같다. 결국 얼마만큼의 이익을 창출했는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위험 요소 대응력을 갖추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보드와 IT기술을 결합한 기업교육 컨설팅 전문 위드플러스(대표 이광표)의 융합형 교육 콘텐츠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


I-로봇(팀 빌딩 프로그램) : 팀별로 레고 마인드스톰을 활용해 로봇을 만들어 경기 중인 모습

경영 부실? 사업 실패? 조직 와해?
경영 해법과 사업 성공 길잡이

위드플러스는 보드, 로봇 등을 활용해 기업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 제공해왔다. 경영 부실, 사업 실패, 조직 와해 등 경영자와 구성원, 창업자에게 부정적 요소가 되는 문제를 스스로 짚어보고 재무 분석과 손익 점검을 통해 경영 해법과 사업 성공 길잡이를 제시하고 있다.   
위드플러스의 대표적인 교육용 콘텐츠는 크게 다섯 가지이다. B-마스터스(Buissness Masters : 회사 설립·운영·경영 평가를 경험하는 전략경영 시뮬레이션), S-마스터스(Start-up Masters : 창업·사업 운영과 확장, 경영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전략경영 시뮬레이션), D-메이커스(Decision Makers : 분석적 사고와 경영 마인드를 갖추고 실제로 행동할 수 있게 경험하는 의사결정하는 직무강화 시뮬레이션), I-로봇(Intergrated R,O,V,O,T : 레고 마인드스톰으로 로봇을 제작한 후 문제해결을 위한 조립,재조립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팀 빌딩 프로그램) & 환상의 섬(Dream Island : 환경 분석과 목표 설정, 전략 수립, 실제 상황 적용 등을 통해 조직 활동을 이해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뮬레이션 게임교육)이 있다.
이중 경영 중심의 B-마스터스와 창업,재창업 중심의 S-마스터스를 소개한다. 


B-마스터스 : 결산보고서(손익, 누적이익, 당기 미처분, 재무상태, 현금 흐름), 경영진단(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활동성, 경영지수) 등 경영의 흐름을 체득하고 경영 마인드를 익힐 수 있다  

현실 기업 경영 프로세스 완벽 구현
원가관리,손익,경영 성과까지 흐름 이해

비즈니스 마스터스는 현실의 기업 경영 프로세스를 그대로 구현해 게임(보드와 웹,모바일 연동) 형태로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교육이다. 기업의 경영진과 임원진, 인사 담당자들이 직원들의 경영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선호하는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위드플러스 이광표 대표는 “학습자가 기업 경영을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고, 경영에 필요한 지식과 스킬 및 태도를 학습하는 과정이다. 1인 1기업 직접 경영 방식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경영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손익 계산서, 재무상 태표, 장부를 직접 손으로 작성해 경영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비전공자나 기본 회계 지식이 없는 직원도 경영에 대한 학습이 가능해 경영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물 보드와 웹을 연동(사진 참조)’해 실제 기업을 경영하면서 재무 관리와 손익 분석 등을 해보는 것이다. 1~3기(웹 버전은 총 5시간 소요, 오리지널 체험은 총 8시간 소요 = 실제 3년간의 경영 과정을 누적 체득하는 효과)는 공동경영 및 자율경영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다. 4~5기는 심화 단계로 계획 경영과 전략 경영을 배우게 되며, 1~5기(웹버전은 총 8시간 소요, 오리지널 체험은 1박 2일 소요 = 실제 5년간의 경영 과정을 누적 체득하는 효과)로 진행된다.



S-마스터스 : 제조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있는 학습자들. 실물 보드와 웹,모바일을 활용해 재료 구입 → 제품 생산 → 판매하는 창업,경영 과정을 체득할 수 있다

성공적인 창업,재창업을 꿈꾼다면?
재무성과 등 사업 방향 잡는 길잡이 

스타트업 마스터스는 창업자나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시뮬레이션 진행 방식은 B-마스터스와 동일하지만, 창업부터 사업 운영 및 확장까지 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체험하고 유통 과정과 재무적 성과 창출에 집중해 교육이 이루어진다. S-마스터스는 주부 창업부터 청년 창업 등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재창업자들이 선호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광표 대표는 “예를 들어 카페 창업이라면 자본금 확보와 커피 기계 및 원자재 구입 등 원가 계산부터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직접 경험하고 체득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마스터스는 유통업 버전이나 제조업 버전 등 다채로운 현실 창업 프로세스를 구현해, B-마스터스와 마찬가지로 1~3기(실제 3년간의 창업 과정 및 사업 운영 경험을 누적 체득하는 효과) 혹은 1~5기(실제 5년간의 창업 과정 및 사업 운영 경험을 누적 체득하는 효과)를 통해 3~5년의 창업 경험을 최소 5시간에서 1박 2일의 시뮬레이션 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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