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KY캐슬’ 입시 코디네이터와의 단독 인터뷰

2019-04-11 00:00:01 게재

스카이브릿지

서울대 컨설턴트 20여명이 학생 1명을 위해 상시 대기 중

대학 입시분야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압도적 성과와 합격률을 자랑해 온 정원곤 대표가 약 20여 명의 서울대 출신 컨설턴트와 함께 수시전형 입시 대비를 위해 ‘스카이브릿지’라는 교육컨설팅 법인을 공식적으로 런칭해 대중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 드라마 ‘SKY캐슬’의 입시 코디네이터와 동일한 관리를 실제로 진행한다는 ‘스카이브릿지’ 대표와의 인터뷰로 입시코디네이터들의 역할과 관리영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파헤쳐보았다.



학생의 모든 교내활동 책임지고 관리지도
‘스카이브릿지’에서는 학생이 교내에서 실시하는 모든 활동들에 대해 서울대 컨설턴트들이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 항목이라고 볼 수 있는 자율동아리, 창의적 체험활동, 소논문 작성과 더불어 각종 수상실적, 세부특기사항과 학생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활동 하나하나를 밀착관리하고 있다. 이런 모든 과정은 각 대학의 어느 학과에 어떠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부각시켜 지원할 것인지를 사전에 분석한 후 이뤄지기에 학생에게 최적화된 방향으로 생활기록부를 설계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입학사정관들이 전통적으로 중시하는 요소들을 고려함과 동시에 해당 학과의 최신 경향과 학계의 방향까지 반영한 학생의 이력이 나오게 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스카이브릿지’ 산하에는 서울대 각 학과별로 컨설턴트들이 확보되어 있으며 이들로부터 각 학과의 트렌드와 관련된 고급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했다.
정원곤 대표는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활동 하나하나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고1때부터 하나씩 준비해나간다면 고3이 되어 실제 원서를 작성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원서 제출이 임박해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한다. 마치 드라마 ‘SKY캐슬’에서 주인공 예서의 고1때부터 모든 활동들에 대해 김주영 코디네이터가 관리를 하는 것과 거의 동일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스카이브릿지’는 드라마 ‘SKY캐슬’처럼 학생들에게 ‘멘탈 코칭’을 통해 학업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3,000시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 코치도 함께하고 있다.

수시에서 SKY편입까지 연계형 컨설팅
‘스카이브릿지’에서는 수시전형 이외에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편입을 1:1로 컨설팅하고 있다. 편입은 오직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3개 대학교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편입 역시 각 대학에 편입으로 합격한 컨설턴트가 해당 학과의 전공 교수에 대한 성향 분석에서부터 학과별 관심분야 그리고 집중 역량 강화를 무엇으로 이루어야 하는지 등에 관한 심층적인 정보를 토대로 학생을 1:1로 관리한다. 정원곤 대표는 같은 학과라고 할지라도 연세대와 고려대가 서로 상이한 부분이 있기에 통합적으로 준비하기 보다는 학교별 해당 학과에 맞춰 필기시험부터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에 첨부할 각종 이력들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야만 합격가능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했다. 서류 전형 이외에도 인성면접 및 전공면접을 실제 SKY대에 편입으로 합격한 학생에게 최종적으로 컨설팅을 받으며 면접에 대해서도 직접 지도받을 수 있다는 점도 ‘스카이브릿지’만의 자랑이라고 했다.
‘스카이브릿지’에서는 대입에서 SKY대를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도 누구나 편입을 통해 다시 SKY대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 실제 2018년 기준으로 SKY대 편입 합격생을 36명이나 배출한 ‘스카이브릿지’는 전문대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 출신들도 SKY대에 합격시킨 전례를 보여주며 누구나 SKY대를 향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드라마 ‘SKY캐슬’의 입시코디네이터 김주영과는 달리 ‘스카이브릿지’의 정원곤 대표는 오직 학생의 성공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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