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산림과학 전문인력 양성한다

2019-05-08 16:31:25 게재

산림청 '창의적 융복합 산림과학 전문인력양성 센터' 선정

국민대(총장 유지수)가 산림청의 '산림산업 첨단융합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 지원 대상대학으로 근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R&D 기술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국민대는 산학협력단에 창의적 융복합 산림과학 전문인력양성 센터(센터장 임산생명공학과 김형진 교수)를 설립했으며 과학기술대학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임산생명공학과 교수진이 교육과정과 연구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국민대는 융복합 산림과학 전문인력양성 교육시스템 개발 · 산림과학 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연구개발(산학 공동연구) · 융복합 산림과학 분야의 파트너십 전문 연구 및 산학협력 구축 등을 최종 목표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형진 국민대 교수는 "연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기적 산학 세미나 개최를 통해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유관 산업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취업 경쟁력 강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교육과정-산학연구 플랫폼을 구축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 4년 9개월이며, 36억 59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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