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수지, 용인시와 함께 일자리 창출

2019-06-14 10:48:23 게재

개장 앞두고 1100명 고용

'롯데몰 수지'는 개장을 앞두고 용인시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백군기(왼쪽) 용인시장과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롯데자산개발 제공


롯데몰 수지를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13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롯데몰 수지와 용인시는 지역내 인력채용을 위한 홍보와 일자리 매칭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박람회와 같은 채용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몰 수지는 총 2000여명 인원 중 1100여명을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7월 중순경에 롯데몰 수지 입점파트너사들과 협의해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용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몰 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8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연결되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롯데몰 수지는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이 들어선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