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셀토스, 금호타이어 장착

2019-07-11 11:04:44 게재

소형 SUV 전 규격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는 기아자동차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에 장착되는 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전 규격 타이어를 단독 공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셀토스는 기아차가 글로벌 SUV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다. 18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차는 셀토스 인도 출시를 발판으로 3년 내에 인도시장 톱5 자동차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6월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다.

셀토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탄탄한 성능, 그리고 풍부한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추었고 감각적인 컬러와 과감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셀토스에 적용된 주규격인 16, 17인치 규격으로는 금호타이어 간판 프리미엄 타이어인 솔루스(Solus) TA31이 장착됐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솔루스 TA31은 14~18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규격이 폭넓은 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 성능을 가지도록 설계됐다.

또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과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럭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켰다.

18인치에 장착된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으로 승차감과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적용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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