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진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등 다양한 예방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5일 일산청사 교육장에서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지진 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가치 구현의 하나로, 지역사회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지진재해대책법 △지진 피해사례 및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했다.

다소 생소한 지진관련 법령습득과 재해발생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점검의 날(매달 4일) 활동의 하나로 학교 등 지진 취약시설물 합동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재난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