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 법인 설립

2020-01-09 10:52:59 게재

유럽시장 공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는 비엔나 슈베하트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한국타이어는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양 국가에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적극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서 이번 오스트리아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략적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매출 85%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다. 세계 8개의 생산시설(한국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헝가리)과 5개의 R&D센터(한국 중국 미국 독일 일본)를 통해 180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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