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이터 품질 향상 강화

2020-01-29 10:52:19 게재

국립환경과학원 연찬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0년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연찬회'를 연다. 국제기준 적합성 향상을 위해 '환경시험검사법' 및 공정시험기준의 개정사항, 정도관리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시험분석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정도 관리는 환경시험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물질 측정, 시험실 운영 능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연찬회에는 유역(지방)환경청, 물환경연구소,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대행업, 공공하·폐수시설 운영기관 등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 1400여 시험실에서 환경분석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환경분야 데이터의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시험·검사기관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라면서, "국립환경과학원도 시험·검사기관과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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