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코로나지원 홈페이지'

2020-05-15 11:27:40 게재

문체부·문화예술위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제도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 홈페이지(artnuri.or.kr 또는 아트누리.kr)'를 개설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안에 설치된 '코로나19 전담 상담창구'에서는 지난 8일 기준 상담 1111건 이상을 진행하며 정부 지원 대책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지원 제도를 수시로 발표함에 따라 통합 플랫폼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홈페이지에서는 문체부가 예술인·예술단체·공연장 등 대상별로 지원하고 있는 제도뿐만 아니라 다른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문화예술계 지원 대책 목록을 정리해 제공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기관별로 분산된 예술지원 사업을 통합해 소개하는 '예술도움' 홈페이지(가칭)도 연말에 개설할 예정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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