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초밥, 남부터미널 인근 ‘뱅스시’

2020-05-21 14:36:23 게재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뱅스시’는 아담한 스시 맛집인데, 맛은 스시전문점 수준이고 가격은 합리적이다. 저녁시간에 찾아가 ‘특초밥’(12피스, 14,500원)과 ‘뱅초밥’(12피스, 19,000원)을 주문해봤다. 초밥만 먹으면 양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뱅스시’는 초밥을 주문하면 샐러드, 뚝배기우동, 디저트 등을 서비스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먹고 나면 든든하다.



‘뱅초밥’은 광어 고노와다, 광어, 연어, 참치, 전복, 간장새우, 소고기, 장어 등으로 구성이 화려하다. ‘특초밥’은 광어, 참치, 연어, 소고기, 장어, 간장새우 등으로 구성된다. 따뜻한 밥을 사용해 초밥을 만들기 때문에 밥이 부드러운데다 간이 적당해 기분 좋은 감칠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서비스로 나오는 우동은 뚝배기에 끓는 채로 나와 오랫동안 식지 않고 식감도 좋다. 디저트로 나오는 상큼한 젤리는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해준다. 점심메뉴(오전 11시 30분~오후 3시)인 ‘사시미 정식’(17,000원)과 ‘초밥 정식’(10,500원)은 가성비가 좋아서 인기가 많다. 점심메뉴를 제외하고 포장도 가능하다.



위치: 서초구 반포대로10길 35(서초동 1458-6),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30분
주차: 문의
내일신문 기자
내일신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