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4 _ 동양미래대학교 교육과정 ① 시각정보디자인과
산학협력 결실, 실무 프로젝트 수업으로 취업 경쟁력 키운다!
전문대학 중에서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손꼽히는 동양미래대학교는 실용기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프로젝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양미래대 시각정보디자인과 편집디자인 교과 커리큘럼 주목
-지역사회 발전 & 지역 상생 실무 프로젝트 진행해 실무 경쟁력 강화

[동양미래대학교 캠퍼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다각도의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중에서 지역 연계 지원 사업을 교육과정으로 실현한 시각정보디자인과 교육과정을 살펴봤다.
2014년부터 지역 연계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업 진행
구로구 그라운드 고척 리플릿·지도 제작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동양미래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과는 이미 2014년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왔다. 디자인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부분의 대학이 가상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데 반해, 동양미래대학교는 실무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그 차별성을 엿볼 수 있다.
동양미래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과 김수진 교수(캠퍼스타운사업단장)는 “2014년부터 광고 교과목에서 구로구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마케팅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학교 인근 상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섭외하고, 홍보를 희망하는 상가의 브랜딩 마케팅 디자인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두 가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며 교육과정의 취지를 밝혔다.

[2014년 광고 수업에서 시각정보디자인과 학생들이 진행한 구로구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마케팅디자인 결과물]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구로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고척동 대표 먹자골목인 그라운드 고척 리플릿과 지도를 직접 제작했고, 그 결과물은 구로구 지역 홍보물로 활용되고 있다.

[시각정보디자인과 학생들이 제작한 2019년 그라운드 고척 리플릿]
올해부터는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GYG) 지역 유일의 공학계열 중심 대학으로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중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거버넌스를 확장해, 구로구뿐 아니라 영등포구·금천구와 연계한 지역사회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 중이다.
대학·지역사회가 윈윈 하는 긴밀한 협업
시각정보디자인과 ‘편집디자인’ 교육과정으로 실현
2학년 1학기에 개설된 시각정보디자인과 ‘편집디자인(사업기획 김수진 교수, 교과목 담당교수 김린·이영화·조예진)’ 교육과정은 가상의 프로젝트가 아닌,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무적인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다.

[(왼쪽부터) 시각정보디자인과 이영화 교수, 김수진 교수, 김린 교수]
편집디자인 교과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편집해 브로슈어나 홍보 책자 등 실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배우지만, 어떤 콘텐츠로 운영되는가에 따라 교육의 질이 차이 나고 그 역할은 오롯이 교수진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
이에 동양미래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과는 편집디자인 교육과정에서 ‘실존하는 콘텐츠’ 즉, 실무적인 대상지(클라이언트 등)를 선정해 기획부터 제작, 결과물 도출, 양산, 활용 단계까지 편집디자인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시각정보디자인과 김린 교수(편집디자인 교과 담당)는 “올해 한 학기 동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등포구 문래창작촌 지역 협력 디자인 사업’과 지역기업 상생 프로그램인 ‘금천구 G밸리 디자인 지원 사업’ 두 가지 교과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클라이언트와 협력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학생들도 실제 사용되는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며 교육과정의 강점을 설명했다.
김린 교수는 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은 디자인 결과물의 인쇄 및 제작비의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현장감 있는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을 기획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하는 교수진의 노력, 사업 실행을 위해 행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는 산학협력처 담당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두 가지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등포구 문래창작촌 지역 협력 디자인 사업
실무적인 프로젝트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 기여
먼저 ‘영등포구 문래창작촌 지역 협력 디자인 사업’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들이 영등포구 경인로·문래창작촌(영등포구 경인로 755 일대)을 직접 탐방하고 실무적인 인터뷰와 지역 리서치 활동을 기반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홍보물을 디자인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생 61명이 모두 참여해 문래창작촌 일대를 알리는 컬처, 아트, 트렌드, 피플 등으로 섹션을 나눠 홍보 포스터 및 브로슈어를 제작한 것이다.

[학생 61명이 제작한 영등포구 문래창작촌 지역 협력 디자인 사업 홍보물 일부]
시각정보디자인과 이영화 교수(편집디자인 교과 담당)는 “학생들이 그 지역의 문구점이나 철공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성 있게 담아냈다. 실무적인 대상지가 있는 프로젝트라는 점,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매우 유의미한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은 『61가지 문래동 사용법: 구로구 경인로 445·영등포구 경인로 755』 엮음 책으로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61가지 문래동 사용법: 구로구 경인로 445·영등포구 경인로 755』 엮음
금천구 G밸리 디자인 지원 사업
‘지역기업 상생’ 실무 프로젝트로 취업 경쟁력 탄탄
또 하나의 프로젝트 수업은 ‘지역기업 상생’의 일환으로 진행된 ‘금천구 G밸리 디자인 지원 사업’이다. G밸리 내 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기업 홍보물 브로슈어를 제작해주는 것으로, 학생들은 실무적인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한 실무 디자인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
김린 교수는 “동양미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고, 금천구청에서 홍보 및 모집에 협력했다. 디자인이나 홍보 분야에 비용을 지출하기 어려운 소기업 대표들은 본 프로젝트에 큰 지지와 호감을 보였다. 3~4명의 팀으로 구성된 학생들과 교수진은 클라이언트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홍보물 브로슈어(상품 소개, 기업 소개 등)를 기획하고 디자인했다”며 교과 특징을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에 신청한 금천구 G밸리 내 17개 기업(부흥메디칼, 스카이트립, 주식회사 웨이브온, ㈜조아라, 주식회사 지엠트론, ㈜케이엠에스파트너, 엠엑스바이오 주식회사, 리뷰안 주식회사, ㈜토바옵텍, 주식회사 창하, 주식회사 제니패션, ㈜에이티소프트, 우인아이엔티, 주식회사 더원리빙, ㈜엔비코 아키텍처, 주식회사 세이프웨이, ㈜엘리트코리아)은 실제로 사용하게 될 기업 홍보 브로슈어를 각각 20부씩 지원받았다. 또한 추가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학생들이 제작한 홍보물 디자인 원본 파일도 무료로 제공되었다.

[학생 3~4명이 팀을 이뤄 진행한 금천구 G밸리 17개 기업 홍보 브로우셔 일부]
조예진 교수(편집디자인 교과 담당)는 “프로젝트 수행 초기에는 학생들이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 교과 담당 교수들이 학생들과 함께 직접 클라이언트와 대면 미팅을 진행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비를 지원 받아 디자인 결과물 인쇄까지 학생 개인의 제작비 부담 없이 현장감 있는 디자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생기는 등 자연스럽게 취업과 연계한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렇듯 동양미래대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무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교육과정으로 실현하며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학생 개개인의 실무 경쟁력을 키우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