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지역문화재단 과제 논의

2020-09-17 11:24:02 게재

문체부 · 광역문화재단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17일 오후 2시 온라인 토론회 '제4회 코로나19 예술포럼: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예술 환경과 분권'을 개최하고 문체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토론회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의 환경과 분권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 분권의 방향성과 지역문화재단의 위상과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조선희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다. 토론회 주요 주제인 '전환시대 지역문화재단의 위상과 과제'와 관련해서는 임학순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장이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지역문화재단의 방향과 과제'를, 신혜신 '위컬쳐 리서치&컨설팅' 대표가 '해외 문화예술 지원조직의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지원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처장, 박성식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정책실장, 원준호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 이혜진 광명문화재단 정책기획팀장이 코로나19 시대의 지역문화재단의 위기 대응체제를 점검하고 지역문화재단의 미래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문체부는 7월부터 예술 분야 기관 7곳(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예술종합학교)과 함께 '코로나19 예술포럼'을 12월까지 7회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다. 토론회는 유네스코가 제안한 '예술의 회복력 운동'과 연계해 진행한다.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현장 참여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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