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7 서울 롯데호텔 서울 36층 벨뷰스위트에서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연합회(회장 이광옥) 주관으로 개최됐다. 
  플라스틱산업의 날은 2012년 프라스틱연합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플라스틱산업인의 축제다.
  이날 행사는 ‘플라스틱, 자연으로 나아가다’는 주제로 지난 100년간 현대 산업사회 발전과 인류의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한 플라스틱의 위상을 조명하고 친환경 플라스틱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다졌다.
  이광옥 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정부의 자원순환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산업으로의 이행과 친환경경영을 업계가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영예의 대상인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상’은 민남규 제이케이머티리얼즈 대표이사 회장이 수상했다. 민 회장은 지난 46년간 모기업인 자강산업을 비롯해 국내외 8개 법인, 12개 사업장을 이끌며, 연매출 2500억원, 임직원 600여명 규모의 건실한 중견기업을 일궜다. 
  2014년에는 아시아 포브스지에 의해 ‘아시아 기부왕’에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온 기업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고용배 ㈜엠에스 대표이사 △박병선 ㈜크로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박철 ㈜연우 이사 △백충원 ㈜시코 대표이사 △승문수 ㈜크린랲 대표이사 △이영철 창신리빙 대표 △정용찬 ㈜일성인더스트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남재익 경북프라스틱 대표 △정의석 ㈜대진씨앤씨 대표이사 △김성표 동성산업 대표 △강인석 ㈜오토코리아 부사장이, 조달청장 표창은 △김인식 ㈜동원프라스틱 대표이사 △이철환 ㈜청운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행사로 ‘플라스틱산업 지속가능발전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