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해 보안 화두는 '로데오(RODEO)'

2020-12-08 14:07:11 게재

한화테크윈 트렌드 5 발표

클라우드 오픈플랫폼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인 한화테크윈은 소띠해인 내년 영상보안업계 화두가 '로데오(R.O.D.E.O))'로 집약된다고 8일 밝혔다.

로데오의 영어 철자대로 'R'은 '대세는 엣지 컴퓨팅(Ready for the era of Edge Computing)' 이다. 영상보안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O'는 '꾸준히 성장하는 클라우드(Ongoing trend, 'Cloud)'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수많은 카메라를 하나로 묶어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고, 수집한 정보들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다음 'D'는 '해킹 걱정 없는 안전한 보안환경, 사이버보안(Don't worry about cyber hacking, Cybersecurity)'이다. 데이터 공유와 전송이 활발해지는 요즘 한번의 해킹만으로 막대한 양의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E'는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만들어줄 오픈 플랫폼(Everyone can join in, 'Open Platform)'이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앱을 설치해 사용하듯이 보안장비에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 'O'는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Only when I allow it, Privacy)'다.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영상보안 업계에서는 관련 법규 준수는 필수적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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