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출 없는 가게
2021-01-18 11:22:52 게재
서울 성북구 주민들이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가게 문을 열었다. 동선동주민센터 내 '동선나눔점방'이다.
나눔점방에서는 친환경 세제와 천연 수세미 등을 판매한다. 주민들이 세제를 담아갈 용기를 가져와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점방과 다르다.
주민들은 점방을 매개 환경운동도 펼친다. '필요하지 않은 것은 거절하기' '필요하며 거절할 수 없는 것은 줄이기' '거절하거나 줄일 수 없는 것은 재사용하기' '거절·줄이기·재사용이 안되면 재활용하기' 등이다.
이제형 기자 brother@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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