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협의체 대형 아젠다 도출 위한 환경팀 논의

2021-02-08 11:15:48 게재

1월 28일 융합연구총괄센터에서 융합연구협의체 대형 아젠다 도출을 위한 환경팀 논의가 진행됐다고 융합연구총괄센터가 6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대형 아젠다 도출과 융합연구 시 문제점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생긴 연구의 문제점을 주로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낭비된 시간이 길어 연구 기간을 조금 늘렸으면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대부분의 연구팀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출장이나 세미나 등 활동에 차질이 생겨 연구성과를 내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또한 활동에 차질이 생긴 만큼 연구비를 쓰지 못한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 센터장은 "코로나 상황에 막연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로 연구진들이 겪고 있는 문제가 구체화 됐다"고 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융합연구총괄센터는 한국연구재단 일반공동융합연구팀을 대상으로 융합연구 활성화와 네트워킹, 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 학자들의 학제간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을 주관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송현경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