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빠르고 편리하며 경제적인 '핀테크형 해외송금' 서비스를 4월 말부터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핀테크형 해외송금은 전통적인 방식의 은행권 송금보다 이용이 편리하고 송금속도도 빠른데다 요금도 경제적이어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우체국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에서 이용하면 된다. 고객은 구간에 따라 실시간 또는 1일 내외의 짧은 시간에 가장 유리한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계좌입금 방문수취 배달 전자지갑충전 등 수취방법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제휴기관으로는 와이어바알리가 선정됐다. 와이어바알리는 2016년 설립된 핀테크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