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사진)은 25일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근무중인 마이데이터 개발진과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의 영업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권 행장은 이날 열린 우리은행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했다. 권 행장은 지난해 3월 첫 행장 취임이후 DLF사태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안팎의 어려움에도 비교적 빠르게 조직을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연임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권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로 정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과 이를 통한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신기술인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Blockchain), 클라우드(Cloud), 데이터(Data) 중심의 이른바 '디지털 ABCD'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