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 본격 실시

2021-04-08 10:46:46 게재

5월 10일부터 신청접수

인증시 저리 이자지원

국토교통부가 9일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공고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가 본격실시에 들어갔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다.

스마트 물류센터는 물류산업 첨단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물류시설을 말한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는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 뒤 행정·재정적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도입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센터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설비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정부가 최대 2%p의 이자비용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올해 예산 103억원을 확보했다.

시설을 짓기 전이라도 설계도면 등으로 예비인증을 받아 지원받는 것도 가능하다. 인증심사단의 서류·현장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여부와 등급을 결정한다.

인증신청은 스마트물류센터를 소유·운영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물류센터 설계도면 등 관련서류를 한국교통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누리집, 한국교통연구원 인증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계를 대상으로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증제 설명회(온라인 중계병행)도 개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물류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택배터미널 근로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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