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바코드 하나로 '스마트 경북여행'

2021-04-27 12:47:41 게재

시·군 특화형 투어패스

경주 울릉 울진 문경 이어 안동 청도 고령 추가 출시

경북도가 시군특화형 관광상품으로 경북 어디에서나 바코드 하나로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투어패스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최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 울릉 울진 문경 4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북투어패스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경북도내 23개 모든 시군에서 투어패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이달 중 '안동로열투어패스' '청도투어패스' '고령투어패스'를 선보였다.

경북투어패스는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인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까지 포함하고, 지역의 숙박 맛집 체험 등의 가맹점들을 특별할인 제휴를 통해 아우르고 있는 경북여행 플랫폼이다. 투어패스에는 70여개 관광시설 및 110여개 특별할인가맹점이 가입돼 있다.

투어패스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관광지를 자유롭게 찾아가는 개별여행자 중심의 여행문화를 반영한 모바일 관광 상품이다. 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한 정보탐색에서부터 상품예약 후 모든 개별 관광지 입장을 '바코드' 하나로 가능하게 하는 가장 스마트한 경북여행 시스템이다.

지난 8일 출시한 청도투어패스는 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한국코미디타운, 운문사와 특별할인가맹점(맛집, 숙박) 5곳을 48시간동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권은 성인 8200원, 소인 5900원이다.

지난 22일 시판한 안동로열투어패스는 이육사문학관, 도산서원, 봉정사를 포함 특별할인가맹점 12곳을 48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을 선택할 경우 하회마을 문보트 황포돛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 기본권 기준 성인은 3900원, 소인은 2900원이다.

27일 출시한 고령투어패스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게임팩VR), 대가야생활촌(입장권), 대가야박물관 등과 특별할인가맹점 2곳을 48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권 기준 성인은 6500원, 소인은 4900원.

경북도는 지난해 6월부터 '경주신라투어패스'를 시작으로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힐링투어패스', '문경레포츠투어패스' 등 20여 종의 경북투어패스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달 26일 현재 누적 판매량은 3만2000매를 돌파했다. 투어패스 내 개별관광지 이용객 집계로 보면 6만명 이상이다.

경북투어패스는 네이버 예약 및 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개인 모바일 폰으로 전송되는 경북투어패스 모바일 티켓을 관광시설의 매표소에 제시하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비대면 소규모로 '가장 스마트한 경북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경북투어패스가 경북도 전체로 확대 시행되면 모바일 중심의 스마트 여행플랫폼으로서 경북관광의 대세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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