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재무설계 국제표준화 첫 참여

2021-05-12 11:24:05 게재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인증기관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가 재무설계 국제표준화 작업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한국FPSB는 국제FPSB가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폴 등 16개국을 상대로 진행하는 글로벌 직무분석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직무분석의 목적은 재무설계 서비스 제공시 요구되는 전문능력과 전문기술을 분석, 200시간 이상의 CFP교육과정과 CFP자격시험의 평가항목에 반영하는 것이다. 금융소비자는 자신에게 더 적합하고 유리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FPSB는 "고객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CFP자격인증자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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