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중기·소상공인 판로지원

2021-05-21 11:02:08 게재

'팡LIVE' 방송 확대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라이브커머스 '팡LIVE'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정식 출시한 '팡LIVE'는 TV홈쇼핑에 비해 방송 조건이나 비용 제약이 덜해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누적 시청 횟수가 40만회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TV홈쇼핑보다 수수료가 낮은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판매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데 '팡LIVE' 수수료는 이보다 저렴하다. 전체 '팡LIVE' 판매자 중 약 80%는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지역맛집과 소상공인을 주제로 진행한 '팡LIVE' 방송은 현재까지 25개다.

21일에는 인천지역맛집 '인천형제소곱창' 현장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살린 밀키트를 '팡LIVE'로 소개한다. 인천 구월동 밴댕이골목에 자리한 '형제한우소곱창'은 2006년부터 영업해온 전국구 곱창 맛집이다. 정육업계에 몸 담았던 이력을 활용해 곱창을 당일 공수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영업해오고 있다. 방송 중 구매 시 양념장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홈앤쇼핑은 "'팡LIVE'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판로 및 매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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