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ICT생활문화센터·공동기반시설 개관

2021-06-01 11:42:25 게재

소공인 기술 향상에 도움

경기 화성시는 31일 팔탄면 로얄앤컴퍼니 바스스토어 1층에서 ICT생활문화센터 및 소공인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

로얄앤컴퍼니가 6층 건물의 1층 공간을 무상으로 시에 제공했고, 시가 국·도·시비 등 모두 49억여원을 투입해 내부 리모델링과 장비구축을 완료했다.

화성 향남읍·팔탄면·정남면 일대는 평균 22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기술 장인이 많고 기계장비 소공인이 무려 1291개사나 밀집해 있다. 지난 2019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기계장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 국비 15억원을 지원하면서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다양한 공작기구를 갖추고 소공인들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곳이다. 레이저가공기, 레이저용접기, 5축 가공기, CNC선반, 3차원 프린터, 3차원 측정기, 평면연삭기, 띠톱기계, 컴프레서 등 공동활용 가공장비를 구축했고 소공인을 위한 회의실 및 강의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선 소공인 기술역량 향상을 위해 스마트 기술교육, 경영기술혁신 사관학교 모집, 공동장비 시설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ICT생활문화센터는 예술인, 창업가, 시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작품이나 제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센터는 앞으로 융복합 교육·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디어아트 전시와 예술인 창작지원 공모전 등 문화공연과 전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ICT생활문화센터와 공동기반시설 개관을 계기로 문화예술과 제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